"지역 우수 작품 서울서 만나요"…예경, '리:바운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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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역 우수 공연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리:바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창작 작품을 서울에서 한데 모아 선보이며 다양한 관객 및 공연 제작자를 만나고 전국으로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도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는 공연 유통 선순환 구조를 활성화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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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역 우수 공연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리:바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이다.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창작 작품을 서울에서 한데 모아 선보이며 다양한 관객 및 공연 제작자를 만나고 전국으로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 문화재단과 공연장의 추천을 받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복합장르 등 총 8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 중 6개 작품이 9월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2개 작품이 10월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김지은춤연구원의 무용극 '김지은 북&춤'(강릉), 문화프로덕션 도모 댄스씨어터의 '봄봄'(춘천), 극단 예도의 연극 '선녀씨 이야기'(거제), 조은아트플러스의 연극 '오늘도 극한직업'(부산), 아토앙상블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안동), 앙상블 소토보체의 세미오페라 '요정의 여왕'(대전),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쪽빛황혼'(대전), 타임컴퍼니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제주 서귀포) 등이다.
문영호 예경 대표는 "수도권 중심의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획한 '리:바운드' 프로젝트가 전국 단위의 새로운 관객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도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는 공연 유통 선순환 구조를 활성화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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