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대중성"···스테이씨가 팬 쇼케이스 장소를 '롯데월드'로 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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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팬 쇼케이스를 롯데월드에서 개최하고, 한강 공원에서 게릴라 공연을 여는 등 대중에게 친숙해지기 위한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씨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미니 3집 '틴프레시(TEENFRESH)'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러나 스테이씨는 신보 '틴프레시'의 축제 콘셉트에서 착안해 놀이공원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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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팬 쇼케이스를 롯데월드에서 개최하고, 한강 공원에서 게릴라 공연을 여는 등 대중에게 친숙해지기 위한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씨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 내 가든스테이지에서 미니 3집 '틴프레시(TEENFRESH)'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보통 아이돌 그룹의 팬 쇼케이스는 서울 내 실내를 대관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테이씨는 신보 '틴프레시'의 축제 콘셉트에서 착안해 놀이공원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
멤버들은 이날 지난 2월 발매된 싱글 4집의 타이틀곡 '테디 베어(Teddy Bear)', 미니 3집 타이틀곡 'ASAP', 신보 타이틀곡 '버블(Bubble)' 무대를 선보였다. 'ASAP'은 스테이씨가 데뷔 5개월 만에 내놓은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스테이씨를 처음 각인시킨 중요한 곡이다. '테디 베어'는 스테이씨가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게 해 준 효자 곡이다.
이날 현장은 롯데월드를 방문한 시민과, 스테이씨를 보기 위해 몰린 팬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테이씨는 "오랜만에 팬 분들과, 또 대중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스테이씨가 롯데월드에서 쇼케이스를 연 또다른 이유는 '대중성'이다. 스테이씨는 요즘 대중성 잡기에 진심이다. 이번 쇼케이스도 열린 장소에서 팬이 아닌 일반 시민도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아울러 스테이씨는 지난 19일에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무료로 게릴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 역시 팬덤 뿐만 아닌, 대중에게 스테이씨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실제로 SNS에는 좌석이 당첨된 팬들의 후기와 함께, 시민들의 후기도 숱하게 올라왔다. X(구 트위터)에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놀러왔는데 스테이씨를 봤다", "롯데월드 놀러갔다가 스테이씨를 봤다. 멀리서 봐도 너무 예쁘다" 등의 후기가 올라왔다.
스테이씨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서울경제스타에 "스테이씨라는 그룹을 더욱 더 대중에게 알리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오픈된 공간의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에 좋은 반응을 얻어 SNS쪽 릴스나 쇼츠 등지에 사진, 영상의 컨텐츠들을 많이 업로드 해주셔서 컴백 시기에 긍정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지난 16일 미니 4집 '틴프레시'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곡이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는 아시아·북미 지역을 순회하는 월드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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