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대작 ‘독전2’·‘발레리나’·‘화란’..부산서 먼저 본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8.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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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의 '독전2'와 여전사로 변신한 전종서의 '발레리나', 송중기의 '화란'까지, 한국 기대작 3편을 부산에서 먼저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와 '온 스크린' 선정작을 공개했다.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는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한국의 상업영화를 엄선하여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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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발레리나’·‘화란’ 스틸. 사진I각 배급사
조진웅의 ‘독전2’와 여전사로 변신한 전종서의 ‘발레리나’, 송중기의 ‘화란’까지, 한국 기대작 3편을 부산에서 먼저 만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와 ‘온 스크린’ 선정작을 공개했다.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는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한국의 상업영화를 엄선하여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이다. 지난해 신설돼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바, 올해는 국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영화 기대작 3편을 선정했다.

먼저 ‘독전 2’(2023)는 지난 2018년 개봉해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독전’(2018)의 후속작이다. 전작 주인공이었던 조진웅을 비롯해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출연한다.

영화 ‘콜’(2020) 이충현 감독의 신작 ‘발레리나’(2023)도 부산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영화는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경호원 출신의 주인공이 펼치는 복수극. 개성갑 연기파 배우 전종서가 저돌적인 여전사로 분해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란’(2023)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새로운 유형의 한국형 누아르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화란’(2023)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신예 홍사빈의 몰입감 높은 연기와 송중기의 새로운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OTT 섹션의 ‘온 스크린’에서도 국내외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작품 5편과 인도네시아 작품 1편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2023)를 비롯해 영화 ‘기생충’(2019)의 각본에 참여했던 한진원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러닝메이트’(2023), 신종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의 탄생을 예고한 ‘비질란테’(2023)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 감독 카밀라 안디니 감독과 이파 이스판샤 두 부부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시가렛 걸’(2023, 시리즈 5부작 중 2편), 필감성 감독의 ‘운수 오진 날’(2023), 이솜 안재홍 주연작 ‘LTNS’(2023)까지 그야말로 기대를 치솟게 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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