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 임종성, 주미 일 대사관 앞 기습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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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경기 광주을)이 주미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24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주재 일본 총영사관 인근에서 시카고 재외동포와 함께 1시간가량 1인 가두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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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주재 일본총영사관 앞서 1인 가두시위
"전세계인 건강 위협, 윤 정부 강력 규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경기 광주을)이 주미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24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주재 일본 총영사관 인근에서 시카고 재외동포와 함께 1시간가량 1인 가두시위를 진행했다.
이 기간 중 임 위원장은 ‘재외동포청 신설 관련 보완개선사항 파악’ ‘재외동포 우편투표제 도입 의견 수렴’ ‘재외동포 권익신장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가두시위는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임종성 위원장은 “재외동포 권익 신장을 위해 방문한 일정이지만 밤새 잠 한숨 자지 못할 정도로 원통하고, 피가 끓는 심정”이라고 예정에 없던 1인 시위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바다를 핵폐기물로 오염시킬 후쿠시마 핵폐수 134만 톤이 24일부터 30년 이상 바다에 뿌려진다”면서 “양심을 버리고 가장 저렴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핵 쓰레기를 바다에 방류하려는 일본 정부와 이를 보고도 막기는커녕 오히려 홍보 영상까지 혈세로 만들어 광고해주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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