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어두운 용인시 '토끼굴' 131곳에 CCTV추가·안전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가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 하부 통로박스(일명 토끼굴)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시설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의 경부고속도로 하부의 통로박스를 살펴보며 만난 주민에게 "토끼굴이 밤에는 좀 어둡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하기 위해 나왔다"며 "조명 밝기와 CCTV 작동 여부, 추가 설치 필요성 등을 확인해서 미흡한 것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 하부 통로박스(일명 토끼굴)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시설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9월 1일까지 통로박스 131곳(처인구 94곳, 기흥구 32곳, 수지구 5곳)을 대상으로 CCTV와 조명 설치 여부, 작동상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 통로박스 위치를 시민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고유 이름을 부여하고, 명패를 모든 통로박스에 붙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상일 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과 보정동, 수지구 죽전동의 통로박스 4곳을 찾아 CCTV 설치·작동 여부, 조명 밝기 등 안전 관련 설비와 장치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기흥구의 경부고속도로 하부의 통로박스를 살펴보며 만난 주민에게 “토끼굴이 밤에는 좀 어둡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하기 위해 나왔다”며 “조명 밝기와 CCTV 작동 여부, 추가 설치 필요성 등을 확인해서 미흡한 것들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 죽전동 경부고속도로·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하부 통로박스에서는 “토끼굴이 두 개가 있는데 그 사이에 CCTV가 없다”며 “범죄나 사고확인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CCTV의 추가 설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