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새 단장'…잔디·주차 등

다음달 10일까지 시장배 야구대회 진행 중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전경. [사진=안양시 ]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체육공원 내 노후 시설물 등 개선 공사가 마무리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공원 내 야구장 인조 잔디(1만2795㎡)·전광판·안전울타리를 교체하고 선수 대기실(덕아웃) 등 시설을 재정비했다.

시는 풋살장(1054㎡) 인조 잔디를 교체하고 주차 관제 시스템 및 CC(폐쇄회로)TV 34대를 설치했다. 이번 공사에는 총 20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최대호 시장은 "체육인 등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하고 주차 문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석수체육공원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안양시장배 경기도야구대회'가 다음달 10일까지 이곳에서 계속된다. 대회에는 동호인 80팀, 초등 18팀, 중등 32팀 등 총 5000여명이 모여 경기를 벌이고 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