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생명과학과 연구팀, BK21 중간평가 ‘계속 지원’ 선정

배상철 2023. 8.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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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는 생명과학과 BK21(Brain Korea·두뇌한국21) 교육연구팀이 4단계 중간평가에서 '계속 지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영동 교육연구팀장은 "BK21사업 계속 지원 선정으로 대학원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글로벌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중오믹스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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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는 생명과학과 BK21(Brain Korea·두뇌한국21) 교육연구팀이 4단계 중간평가에서 ‘계속 지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명과학과 다중오믹스 기반 기능성 생물소재 교육연구팀(팀장 김영동 교수)은 앞으로 4년간 7억2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교육연구팀은 4단계 BK21사업 참여기간 중 전임교원 50% 증가, 전공 개편, 신규 교과목 개설 등 체계적인 학사관리 운영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인턴 프로그램,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등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운영해 참여 대학원생 수가 이전보다 80% 증가하는 등 정량적 목표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림대 생명과학과 BK21 교육연구팀 연구 성과 보고회. 한림대 제공
앞서 교육연구팀은 다중오믹스 연구전문인력 양성, 유용 생물자원의 확보 및 기능성 생물 소재 연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0년 9월부터 4단계 BK21사업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다중오믹스 기반 융·복합 교육을 통한 글로컬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생명과학 인재 양성’ 비전도 제시했다.

BK21은 교육부에서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인재 양성 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3번의 지원사업이 완료됐으며, 현재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에게는 연구 장학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동 교육연구팀장은 “BK21사업 계속 지원 선정으로 대학원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글로벌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중오믹스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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