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 국토대전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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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의 발주처와 시공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현대엔지니어링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올해 수상작은 창의성과 혁신성이 돋보인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국토경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시상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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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의 발주처와 시공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현대엔지니어링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다. 표준화된 모듈을 70% 이상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설치·조립하는 모듈러 기술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탄소저감효과도 뛰어나 향후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철도 폐선(미포~옛 송정역) 구간을 해상관광열차로 개발해 다양한 경관연출 및 체험 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구 철도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한 국가철도공단에 돌아갔다.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조성된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경관 분야 최고의 행사다. 국토부가 국토연구원 및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 국토대전은 문화경관, 공공문화건축물 등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우수작 총 21점을 선정했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올해 수상작은 창의성과 혁신성이 돋보인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국토경관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시상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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