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여성 패션브랜드 `존스뉴욕` 27일 론칭

'존스뉴욕' 홍보 이미지. SK스토아 제공

SK스토아는 오는 27일 밤 10시 41분,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의 여성 패션 브랜드 '존스뉴욕(Jones New York)'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존스뉴욕은 뉴욕의 다양한 문화와 유동적인 역사를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뉴욕 클래식 스타일로 선보여 왔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SK스토아가 국내에 판매하는 첫 라이선스 브랜드(LB) 존스뉴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은 고수하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힐과 스니커즈 모두를 소화하고자하는 진취적인 현대 여성을 위한 패션을 지향한다.

이번 존스뉴욕 론칭으로 SK스토아는 '엑스틴(X-Teen) 세대'를 공략한다. 엑스틴 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4050세대를 일컫는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서는 존스뉴욕의 2023 F/W(가을/겨울)시즌 '시그니처 수트 셋업'과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일반 라이선스 브랜드와 달리 존스뉴욕의 브랜드 판권을 보유한 어센틱 브랜드 그룹과 SK스토아가 협력해 아이템을 선정했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도 두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8시 SK스토아 앱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소개한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SK스토아는 존스뉴욕을 시작으로 차별화한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더 힘을 줄 계획"이라며 "하나를 선보이더라도 제대로 된 품질의 독자적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고객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적화된 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