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2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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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 1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들락날락이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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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 1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들락날락이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올해 8월 기준으로 25곳이 개관했고 39곳이 조성 공사 중이다.
부산시는 구·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사업지에 대한 현장 방문과 선정 심사를 거쳐 서구 1곳, 사하구 8곳, 금정구 1곳, 부산진구 1곳, 기장군 1곳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지에는 시비 49억원과 구·군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용 편의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오는 10월 들락날락 조성공간 위치와 들락날락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 ‘EBS랑 놀자’ 학습콘텐츠를 확대하고 전자정보표시도구 구축과 들락날락형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추가 선정으로 아이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들락날락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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