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 때문에…" 지인 목·허리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홍효진 기자 2023. 8.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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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56분쯤 충남 보령 동대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인 50대 피해자 B씨와 다투다 흉기로 목과 허리 등을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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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56분쯤 충남 보령 동대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인 50대 피해자 B씨와 다투다 흉기로 목과 허리 등을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으며, 현재 입원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추적하던 중 은신처를 발견했고 이날 오전 1시40분쯤 동대동에 있는 은신처에서 나오는 A씨를 잠복해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는 금전적 문제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동기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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