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정경호, 나보다 ‘남남’ 시청률 신경써..결혼? 좋은소식 있다면”[인터뷰①]

김나연 2023. 8.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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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수영이 '남남'을 본 연인 정경호의 반응을 전했다.

특히 최수영은 공개열애중인 배우 정경호의 반응을 묻자 "'남남'을 같이 너무 좋아해줬다. 진짜 많이 챙겨봐줬고, 시청률도 저보다 더 많이 신경쓰더라. 아침마다'오늘은 얼마 나왔다'고 문자가 와있다. 그래서 제가 고생하고 많이 고민한 것에 대한 결과를 저는 오히려 크게 신경 안쓰는데 저보다 신경써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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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최수영이 ‘남남’을 본 연인 정경호의 반응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지니TV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주연배우 최수영의 종영인터뷰가 진행됐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첫회 시청률 1.3%를 기록했던 ‘남남’은 최종회에서 5.5%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

이에 최수영은 “저는 이 작품이 신기한게 방송되기 전에 이 작품이 끝나고 나서는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생전 처음으로 숫자적인 결과를 신경썼다. 왜냐면 그냥 이 둘의 이야기가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이 둘이 이야기하는 가족 이야기가 사람들한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독님이 저희한테 1화만 보여주셨다. 보고 나니까 결과가 어떻든 내 마음은 너무 후련하고 작품이 잘 나왔으니 결과에 신경 안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 편집본 봤는데 ‘나만 재밌나?’ 이런 생각을 계속했다. ‘재밌는데, 나만 재밌나?’ 싶었는데 다른 보신분들도 같이 느껴주시니 감사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최수영은 공개열애중인 배우 정경호의 반응을 묻자 “‘남남’을 같이 너무 좋아해줬다. 진짜 많이 챙겨봐줬고, 시청률도 저보다 더 많이 신경쓰더라. 아침마다‘오늘은 얼마 나왔다’고 문자가 와있다. 그래서 제가 고생하고 많이 고민한 것에 대한 결과를 저는 오히려 크게 신경 안쓰는데 저보다 신경써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고마워 했다.

또한 10년째 공개열애 중인 만큼 결혼 소식을 기대하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서는 “좋은소식이 있다면 기자님들께 가장먼저 말씀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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