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금감원 “2000억 횡령·국회의원 연루, 檢 수사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임 펀드가 투자한 기업 중 5개 회사에서 2000억원의 횡령 혐의가 새롭게 적발된 것과 관련해 "(횡령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검찰의) 수사 영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이복현 금감원장 지시로 지난 1월말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 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 새롭게 포착한 위법 혐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사태 재조사 결과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임 펀드가 투자한 기업 중 5개 회사에서 2000억원의 횡령 혐의가 새롭게 적발된 것과 관련해 “(횡령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는 검찰의) 수사 영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혜성 펀드 돌려막기에 더불어민주당 다선 의원이 연루된 것과 관련해 “(누구인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답했다.
금감원은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추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이복현 금감원장 지시로 지난 1월말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 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 새롭게 포착한 위법 혐의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실적 목전에…엔비디아 주식 처분한 '돈나무 언니'
- “와…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머리 부여잡은 美 석학 왜?
-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 다 드러나나...결국 고발당해
- “술 취해 기억안나” 주차장 누운 남성, 차량 깔려 병원행
- 조민 “놀러만 다닌다? 영상 작업해보면 그런 말 못해”
- 日 오염수 방류에…후쿠시마 테마주도 경고등
- “날 무시해, 여동생 죽일 것” 예고한 50대 男의 최후
- GD가 앉았던 의자 시리즈 만난다…서수현 개인전
- '유준원 OUT' 판타지 보이즈, 9월 21일 데뷔 확정
- 8년 감옥 살고 또…만취녀 노래방 끌고가 성폭행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