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솔트룩스, 삼성 생성형AI 서비스 내달 첫 공개 소식에 협업 이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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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개발 중인 기업용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가 내달 12일 열리는 '리얼 서밋 2023'에서 고객사와 미디어에 공개된다는 소식에 삼성SDS와 지식 플랫폼 구축 계약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솔트룩스 주가가 강세다.
전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개발 중인 생성형 AI 서비스를 내달 12일 열리는 '리얼 서밋 2023'에서 고객사와 미디어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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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04분 기준 솔트룩스 주가는 전일 대비 3000원(9.87%) 오른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개발 중인 생성형 AI 서비스를 내달 12일 열리는 '리얼 서밋 2023'에서 고객사와 미디어에 공개한다. 리얼 서밋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사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생성형 AI 서비스의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SDS는 그동안 보안을 강화한 기업용 생성형AI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 왔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지난달 컨퍼런스콜에서 "기업 고객의 우려에 대응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높은 보안성을 갖춘 생성형 AI 플랫폼과 서비스 개발을 연내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계사 수요를 파악한 만큼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갖고 대외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내 보안 이슈로 챗GPT 사용 대신 자체 생성형AI를 개발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삼성SDS와 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역시 디바이스 경험(DX)부문에서는 삼성리서치가, DS(반도체)부문에서는 SAIT(옛 종합기술원)가 키를 쥐고 사내용 생성형AI 개발에 매진 중이다.
AI 분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챙기는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최근 삼성 내부에서도 꾸준히 생성형AI 분야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솔트룩스는 지난 2020년 삼성SDS와 KB지식그래프 기반 상품 지식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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