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公, 포스코·한화와 빌딩형 버티포트 건설 공동연구

홍찬선 기자 2023. 8.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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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공항공사는 전날 포스코·㈜한화(건설 부문)와 빌딩형 버티포트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버티포트 적용기술 연구 ▲도심지 도심항공교통(UAM)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를 활용한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연구 등 상호 협력을 통해 UAM 건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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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MICE 등 주요 복합개발사업에 적용 검토
[서울=뉴시스] 23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빌딩형 UAM 버티포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에서 오도길(왼쪽부터)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 이미애 공사 부사장, 박세영 ㈜한화(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8.24.(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24일 한국공항공사는 전날 포스코·㈜한화(건설 부문)와 빌딩형 버티포트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버티포트 적용기술 연구 ▲도심지 도심항공교통(UAM)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를 활용한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연구 등 상호 협력을 통해 UAM 건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버티포트 구축의 최적의 입지로 주목 받는 잠실 MICE, 수서 역세권 등 주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에 적용을 검토하는 등 UAM 상용화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도심 곳곳에서 건설돼야 하는 버티포트는 UAM 상용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이다”라며 “포스코와 한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UAM 버티포트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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