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인터넷복권 구매 고객 대상 ‘예치금 간편충전 서비스’ 출시
구현주 기자 2023. 8. 24. 11:03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케이뱅크가 인터넷복권 구매를 위한 ‘예치금 간편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편충전 서비스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로또, 연금복권 등 복권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예치금을 케이뱅크 계좌를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케이뱅크 계좌를 연결한 후, 충전하고 싶은 예치금 금액을 케이뱅크 계좌에 넣어두면 된다. 이체 등 모든 수수료는 전액 무료다.
기존 가상계좌 충전 방식은 휴대폰 인증 후 입금용 가상계좌를 만들고, 가상계좌로 금액을 입금해 예치금을 충전해야 했다.
케이뱅크는 간편충전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동행복권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개설·간편충전 연결시 축하금을 지급한다. 먼저 케이뱅크 계좌를 처음으로 개설하는 고객에게 축하금 5000원을, 간편충전 연결 시 추가로 1000원을 지급한다. 케이뱅크 계좌가 이미 있는 고객은 간편충전을 연결하고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동행복권을 비롯해 제휴처와 협업해 금융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은행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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