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만들자'…광양시, 합동 지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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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11월말까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등 물가안정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중 지도점검 기간은 11월 말까지 4개월간이며, 중점 점검 분야는 △축제장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원산지 표시 미이행 △매점매석 △위생 상태 및 불량식품 판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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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1월말까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등 물가안정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자경제과를 비롯해 6개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지역 축제장과 행사장 참여업체, 주변 식당과 숙박, 민박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집중 지도점검 기간은 11월 말까지 4개월간이며, 중점 점검 분야는 △축제장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 행위 △원산지 표시 미이행 △매점매석 △위생 상태 및 불량식품 판매 등이다.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는 제22회 광양전어축제(8월25일∼27일)를 맞아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코스 요리에 대해 횟집과 1만원 인하 등 사전가격협약제를 운영해 전어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나섰다.
부당요금 신고센터도 운영해 바가지요금 등 부당 상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현지 확인 후 강력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이화엽 투자경제과장은 "가을철 대표축제인 광양전어축제와 광양숯불구이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장 주변 식당, 숙박, 민박 등을 운영하는 분들도 내 가족이 이용한다는 마음으로 친절과 위생, 표시요금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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