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후 1시쯤 오염수 방출…방사성 물질, 희석돼 기준 충족(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염수 속 방사성 물질 농도 검사를 마친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쯤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내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니혼테레비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방류에 앞서 해수로 희석한 오염수 약 1200톤을 대형 수조에 담아 지난 22일부터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오염수 속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크게 밑도는 63㏃로 확인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오염수 속 방사성 물질 농도 검사를 마친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쯤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내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니혼테레비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방류에 앞서 해수로 희석한 오염수 약 1200톤을 대형 수조에 담아 지난 22일부터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오염수 속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크게 밑도는 63㏃로 확인됐다.
오염수는 원전에서 1㎞쯤 떨어진 후쿠시마 앞바다의 방류구로 연결된 해저터널을 따라 방출된다.
기상 조건 역시 방류 후 감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예정대로 오후 1시에 수조에서 해저터널을 통해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
만약 진도 5약(弱)보다 강한 지진이 나거나 방사성 물질 수치에 이상이 발견되는 등 긴급시에는 이송 배관 2곳에 설치된 긴급 차단 밸브가 해양 방출을 일시 중단한다.
방류 후에는 신속히 해상 감독을 실시해 25일 오후 관련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