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독일 'IAA 모빌리티' 참가…전동화 기술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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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는 내달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중심의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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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내달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중심의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IAA 모빌리티 행사에서 회사의 미래 전략 중 하나인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럽 완성차 업체들을 상대로 수주를 적극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해외 수주 목표액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중 폭스바겐과 다임러, BMW 등 다양한 유럽 주요 완성차 고객사와 사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EV9을 전시하고, 여기에 탑재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핵심 기술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EV9에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Power Electric, 동력전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이 적용돼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빌리티 행사가 향후 유럽 지역 수주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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