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미생물 비대면 검사 스타트업 '쓰리제이', 중기부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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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는 기술력과 획기적인 아이템을 가진 기업 육성을 위한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박지현 쓰리제이 대표는 "여성들이 더는 자극적인 광고 문구나 남들의 후기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질 미생물 검사를 시작했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질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문성 개발과 개인화된 여성 건강 관리의 영역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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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질 미생물 검사 서비스 체킷을 운영하는 펨테크 스타트업 쓰리제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기술력과 획기적인 아이템을 가진 기업 육성을 위한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 아이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7억원을 지원받는다.
쓰리제이가 운영하는 체킷 질 미생물 검사는 국내 최초로 여성의 질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질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맞춤 질 유산균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질 미생물 검사는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체킷 홈페이지에서 검사를 신청하고 집으로 배송된 전문 검사 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검체를 채취한다. 이후 체킷이 검체를 수거해 분석하고 온라인으로 고객에게 결과를 전달한다. 결과지에서 고객은 △질 유산균 4종 분포 확인 △유해균 3종 분포 확인 △질 건강 점수 △자신에게 맞는 질 유산균 제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의 바이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 유산균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체킷이 유일하다. 현재까지 약 3000건의 검사를 진행해 여성 질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팁스에 선정되었다.
박지현 쓰리제이 대표는 "여성들이 더는 자극적인 광고 문구나 남들의 후기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질 미생물 검사를 시작했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질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문성 개발과 개인화된 여성 건강 관리의 영역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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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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