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중학교 자유학기제·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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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취지다.
커리어존에서는 학교 공간의 변화를 통해 진로진학을 위한 실용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및 교육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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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진로연계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취지다.
커리어존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해마다 5개교 이상에 설치된다. 올해에는 군산동산중, 이리북중, 함열중, 남성중, 낭주중 5개교가 사업에 선정돼 전용공간을 구축 중에 있다.
선정된 학교에는 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커리어존에서는 학교 공간의 변화를 통해 진로진학을 위한 실용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및 교육도 이뤄진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유학기의 다양한 활동수업은 물론 고등학교 소개자료 전시 및 탐색, 상담 및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희망과 학교별 특색을 담아 중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찾고 가꾸는 특색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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