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이혼' 할리 베리, 매달 양육비 천만원 낸다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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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스의 이혼 절차가 드디어 완료됐다.
미국 연예매체 23일(현지시간)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스가 이혼 절차를 무려 8년 만에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할리 베리는 올리비에 마르티네스에게 매달 8000달러(한화 1060만 원)를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또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경우 그중 4.3%를 올리비에 마르티네스에게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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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스의 이혼 절차가 드디어 완료됐다.
미국 연예매체 23일(현지시간)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스가 이혼 절차를 무려 8년 만에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년 만인 2015년 결별한 바 있으나, 합의 절차는 무려 8년간 지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9살 아들의 양육권과 양육비 지급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짓는 걸 끝으로 완전히 남남이 됐다.
할리 베리는 올리비에 마르티네스에게 매달 8000달러(한화 1060만 원)를 지급하게 될 예정이며, 또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경우 그중 4.3%를 올리비에 마르티네스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할리 베리는 아들의 등록금과 용품 학교와 관련된 비용 전부를 모두 자신이 책임질 거라 했고, 법적 양육권은 공동으로 갖게 된다.
한편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스는 2015년 이혼을 발표하며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이혼에 이르게 됐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 그리고 우리 아들에게 무엇이 최선인지를 고민하다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키드냅' 스틸]
올리비에 마르티네스 | 할리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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