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전기차 특화상품 개발"…GS칼텍스와 '맞손'

지웅배 기자 2023. 8.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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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안동찬 현대캐피탈 상무(왼쪽)와 조도현 GS칼텍스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GS칼텍스와 전기차 특화 서비스 개발 등 전기차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캐피탈과 GS칼텍스는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차종별 특화 상품과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아울러 각 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탑재한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난 7월부터 기아 EV9 임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GS그룹 충전소(GS칼텍스, GS커넥트, 차지비)에서 1년간 최대 3천kWh까지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금융과 에너지라는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전기차 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며 "친환경 모빌리티 금융상품과 서비스, 충전기 리스 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등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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