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대상지 12곳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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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제2차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 12곳을 추가 선정했다.
'들락날락'이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사업비 70억원(시비 49억원, 구·군비 21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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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제2차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 12곳을 추가 선정했다.
‘들락날락’이란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현재 25곳이 개관했고 39곳은 조성중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규모별로 ▲대형(1000㎡ 이상) 2곳 ▲중형(330㎡ 이상) 2곳 ▲소형(150㎡ 이상) 8곳 등 총 12곳을 선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공모 신청을 하고 현장 방문과 심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사업비 70억원(시비 49억원, 구·군비 21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이 경우 시 전역의 들락날락 운영은 총 76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선거공약으로 2026년까지 총 200개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또 오는 10월에는 ‘들락날락’의 위치와 운영 콘텐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종합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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