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소기업, 전체 99.9% 차지…종사자는 80.9%

이지민 2023. 8. 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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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771만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771만3895개로 2020년 대비 42만7813개(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849만2614명으로 2020년 대비 70만645명(3.9%) 늘어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를 차지했다.

전체 중소기업의 95.1%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41만1105개(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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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 통계 발표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771만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기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통계’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는 771만3895개로 2020년 대비 42만7813개(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르면 제조업 기준 매출액 1500억원 이하, 자산 5000억원 미만이면서 독립성(대기업 자회사가 아닌)이 있는 기업은 중소기업으로 분류된다.
사진=뉴시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849만2614명으로 2020년 대비 70만645명(3.9%) 늘어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3017조1248억원으로 2020년 대비 342조5587억원(12.8%) 증가해 전체 기업 매출액의 47%를 차지했다.

전체 중소기업의 95.1%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41만1105개(5.9%) 증가했다. 소상공인 종사자 수와 매출액도 각각 전년 대비 44만 3466명(4.4%), 123조9698억원(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은 소기업(제조업 기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중 상시 근로자 수가 제조업 기준 10명 미만인 기업을 뜻한다.

업종별 기업 수는 전년 대비 광업(59개↓)을 제외한 도·소매업(14만9474개↑), 건설업(3만7510개↑)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무점포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소매업(12만82개↑) 부문에서 크게 증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크게 받았던 숙박・음식점업(2만9189개↑),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5428개↑) 등에서도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도・소매업 매출액은 전년(918조 6000억원)에 비해 12.7% 증가한 1035조4천000억원으로 비중은 34.3%를 차지했다. 제조업 매출액은 전년(684조2000억원)에 비해 11.7% 늘어난 764조4000억원으로 비중은 25.3%로 집계됐다.
업종별 중소기업 매출액 비중. 중기부 제공
종사자 규모별로는 1인 기업이 579만5372개로 전년 대비 42만382개(7.8%) 늘어났다. 반면 종사자 2인 이상 기업은 191만8523개로 전년 대비 7431개(0.4%) 증가에 그쳤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른 영향이 고용원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고용 축소 등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박종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업분류를 세분화하고 매출액 규모, 대표자 연령 등 신규 자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기본통계가 정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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