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에서 만나는 뉴욕패션...'존스뉴욕' 국내 첫선

존스뉴욕. /사진=SK스토아

[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uthentic Brand Group)의 여성 패션 브랜드 '존스뉴욕(Jones New York)'을 론칭한다.

24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존스뉴욕은 1966년에 첫선을 보인 미국 뉴욕의 프리미엄 여성 패션 브랜드다. 뉴욕의 다양한 문화와 유동적인 역사를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뉴욕 클래식 스타일로 선보여 5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존스뉴욕은 바쁜 일상에서 자신의 스타일은 고수하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힐과 스니커즈 모두를 소화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현대 여성을 위한 패션을 지향한다. 관리하기 쉽고 착용감 좋은 원단, 내 몸에 맞춘 것 같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정교함 등을 갖췄다.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꺼내 입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는 존스뉴욕은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다.

SK스토아는 '엑스틴(X-Teen) 세대' 공략을 위해 국내에 판매하는 첫 라이선스 브랜드(LB)로 존스뉴욕을 택했다.

엑스틴 세대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4050 세대를 일컫는다.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옷,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옷을 사길 원하는 세대다. SK스토아는 존스뉴욕의 감성과 엑스틴 세대가 추구하는 가치 등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존스뉴욕 론칭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22시41분에 진행된다. 존스뉴욕의 가을·겨울 시즌 '시그니처 수트 셋업'과 '테일러드 프린트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SK스토아 관계자는 "존스뉴욕을 시작으로 차별화한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 더 힘을 줄 계획"이라며 "하나를 선보이더라도 제대로 된 품질의 독자적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고객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적화된 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