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항소 성공, 맥 알리스터 퇴장 징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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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알리스터의 레드 카드로 나온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취소됐다.
리버풀은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AFC 본머스전에서 받은 레드 카드에 대한 항소가 성공하면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맥 알리스터는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으면서 자동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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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맥 알리스터의 레드 카드로 나온 3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취소됐다.
리버풀은 8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는 AFC 본머스전에서 받은 레드 카드에 대한 항소가 성공하면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맥 알리스터는 지난 19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3분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았다. 맥 알리스터는 발을 뻗어 볼을 경합하려다 라이언 크리스티의 발목을 찼다.
맥 알리스터는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으면서 자동으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었다.
리버풀 측은 퇴장이 잘못된 판정이라고 여기고 항소를 진행했고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맥 알리스터의 퇴장 징계는 취소됐다.
경기 종료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레드 카드로 보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했다"며 "이에 대해 얘기해봐야 하고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나는 주심에게 당시 상황이 어떻게 보였을지는 100% 이해한다. 그러나 뒤에서 보면 발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의 퇴장에도 본머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라이튼&호브 알비온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자료사진=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퇴장 장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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