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출범…"정부 파트너로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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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시민단체(NGO)들의 플랫폼 협의체인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가 출범한다.
북인협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원단체 지원 및 회원단체간 협력과 역량 강화 사업 △북한인권 개선활동 옹호 및 홍보·조사 △북한인권 개선 정책을 위한 민간-정부 협의체 기능 △국제기구·인권NGO와의 협력 등을 주요 목적 사업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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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인권시민단체(NGO)들의 플랫폼 협의체인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가 출범한다.
북인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축사를 김상국 통일부 인권정책관이 대독할 예정이다.
북인협은 "북한인권 단체들 간 상호협력, 정보 교류, 네트워크 강화 및 북한인권 개선 옹호활동과 정부·언론·국제사회를 통해 북한인권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전했다.
북인협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원단체 지원 및 회원단체간 협력과 역량 강화 사업 △북한인권 개선활동 옹호 및 홍보·조사 △북한인권 개선 정책을 위한 민간-정부 협의체 기능 △국제기구·인권NGO와의 협력 등을 주요 목적 사업으로 채택했다.
개인이 아닌 단체가 회원이며 국내 최초 '북한인권단체들의 플랫폼 협의체'로서 정부의 민·관협의회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북인협 측은 전했다.
참여 단체는 국내기반 44개 단체, 미·일·유럽 등 해외기반 8개 단체 등 총 52개 단체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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