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출범…"정부 파트너로 역할 수행"

이설 기자 2023. 8. 24.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인권시민단체(NGO)들의 플랫폼 협의체인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가 출범한다.

북인협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원단체 지원 및 회원단체간 협력과 역량 강화 사업 △북한인권 개선활동 옹호 및 홍보·조사 △북한인권 개선 정책을 위한 민간-정부 협의체 기능 △국제기구·인권NGO와의 협력 등을 주요 목적 사업으로 채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인권단체 플랫폼 협의체"…28일 출범식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통일문화행사 '광화문에서 통하나봄'을 찾은 시민들이 북한 인권 침해 실상을 알리는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2023.5.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인권시민단체(NGO)들의 플랫폼 협의체인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가 출범한다.

북인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축사를 김상국 통일부 인권정책관이 대독할 예정이다.

북인협은 "북한인권 단체들 간 상호협력, 정보 교류, 네트워크 강화 및 북한인권 개선 옹호활동과 정부·언론·국제사회를 통해 북한인권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전했다.

북인협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회원단체 지원 및 회원단체간 협력과 역량 강화 사업 △북한인권 개선활동 옹호 및 홍보·조사 △북한인권 개선 정책을 위한 민간-정부 협의체 기능 △국제기구·인권NGO와의 협력 등을 주요 목적 사업으로 채택했다.

개인이 아닌 단체가 회원이며 국내 최초 '북한인권단체들의 플랫폼 협의체'로서 정부의 민·관협의회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북인협 측은 전했다.

참여 단체는 국내기반 44개 단체, 미·일·유럽 등 해외기반 8개 단체 등 총 52개 단체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