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은 먼트레즈 해럴, 무기한 결장 확정

이재승 2023. 8.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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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안쪽에 작은 공백이 생긴다.

 『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먼트레즈 해럴(포워드-센터, 201cm, 109kg)이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해럴이 나서지 못한다면, 필라델피아가 우선은 데드먼과 함께 해야 한다.

 해럴은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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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안쪽에 작은 공백이 생긴다.
 

『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먼트레즈 해럴(포워드-센터, 201cm, 109kg)이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해럴은 이달 초에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정밀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으며, 이로 인해 다음 시즌 출전이 어렵게 됐다. 해당 부상의 경우 완연하게 돌아오는데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나 2024-2025 시즌에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필라델피아의 고심도 커졌다. 이번에 재계약을 맺자마자 크게 다쳤기 때문. 해럴이 핵심 전력이라 보기 어려우나 조엘 엠비드, 폴 리드의 뒤를 받치기 충분했다. 또, 리드가 포지션을 오갈 수 있어 해럴이 좀 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었다. 적어도 필라델피아는 해럴을 포함해 여러 후보를 두고 트레이닝캠프에 앞서 경쟁 체제를 꾸릴 만했다. 그러나 다소 틀어졌다.
 

현재 필라델피아에는 드웨인 데드먼과 모 밤바도 포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에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이번에 보장되지 않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맺었다. 해럴이 나서지 못한다면, 필라델피아가 우선은 데드먼과 함께 해야 한다. 밤바도 있다. 데드먼과 밤바가 백업 센터로 안쪽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리드가 유동적으로 나설 만하다.
 

해럴은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57경기에서 경기당 11.9분을 뛰며 5.6점(.598 .000 .693) 2.8리바운드를 올렸다. NBA 선수가 된 이후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LA 클리퍼스에서 함께 했던 닥 리버스 감독과 함께 했음에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수비에 한계가 많았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이번 오프시즌에 중상까지 겹치고 말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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