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충전하고 '먹튀'한 50대男…인천 편의점 20곳 당했다

김미루 기자 2023. 8.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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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돈을 내지 않은 채 상습적으로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58)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월 초부터 최근까지 인천 일대 편의점을 돌며 총 20여차례에 걸쳐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지난 23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 북광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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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돈을 내지 않은 채 상습적으로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58)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월 초부터 최근까지 인천 일대 편의점을 돌며 총 20여차례에 걸쳐 교통카드를 충전한 뒤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8일에도 편의점 2곳에서 각각 3만원, 4만원 등 교통카드에 총 7만원어치를 충전한 뒤 도망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지난 23일 경기 부천시 부천역 북광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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