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 사이 쏟아진 폭우에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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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충북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진천 150.5㎜, 음성(금왕) 105.5㎜, 청주(오창) 88.3㎜, 증평 84㎜, 제천 66.6㎜, 괴산 62.5㎜, 제천(백운) 58.5㎜, 충주(엄정) 58㎜, 단양(영춘) 51㎜ 등을 기록했다.
이 비로 충북소방본부에는 6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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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밤 사이 충북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진천 150.5㎜, 음성(금왕) 105.5㎜, 청주(오창) 88.3㎜, 증평 84㎜, 제천 66.6㎜, 괴산 62.5㎜, 제천(백운) 58.5㎜, 충주(엄정) 58㎜, 단양(영춘) 51㎜ 등을 기록했다.
이 비로 충북소방본부에는 6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도로 장애가 4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수 역류 등의 기타 23건이다.
같은 시간 기준 경찰에도 46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다.
이번 비는 오는 25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 안팎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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