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 유초중고 맞춤 단체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부산과학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전문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과학관은 2학기 새 학기 시작에 맞춰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단체교육 ▲전시물 활용 교육 ▲자유학기제(년) 진로 탐색 교육 ▲동아리 탐구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는 유아의 발달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꿈나래체험 교실, 꼬마실험교실, 찾아가는 유아과학교실 등을 운영한다.

초·중등을 대상으로 한 전시물 활용 교육은 상설 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의 주요 전시물에 대한 집중해설, 시연 실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 중등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교육과 초·중·고 대상 동아리 탐구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공계 석박사급 강사와 과학해설사 150여명이 지도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해 동남권 주력산업인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방사선의학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과 천체관측소, 어린이과학관, 야외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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