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 도내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자금 100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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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100억원 이내로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거래해 왔던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10억원 이내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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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100억원 이내로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거래해 왔던 도내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10억원 이내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업, 유흥업, 금융 관련업 및 전문서비스업 등 대출 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 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9월 27일까지다.
한은 전북본부는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금액의 50% 이내(일반지원 부문 지원 비율로 비례 배정)를 연 2.0%의 저리로 금융기관에 공급함으로써 해당 중소기업이 대출금리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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