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오장환문학상 손택수, 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 박은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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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4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에 시집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를 쓴 손택수 시인(54)을, 제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에는 '셀로판지의 사색' 외 4편을 쓴 박은영 씨(40)를 선정했습니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손택수 시인은 197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현재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으로 재직 중으로 신동엽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노작문학상, 조태일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붉은빛은 여전합니까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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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4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에 시집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를 쓴 손택수 시인(54)을, 제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 수상자에는 ‘셀로판지의 사색’ 외 4편을 쓴 박은영 씨(40)를 선정했습니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손택수 시인은 197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현재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으로 재직 중으로 신동엽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노작문학상, 조태일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붉은빛은 여전합니까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신인문학상 수상자인 박은영 시인은 1984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가톨릭대학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고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EBS 다큐프라임 △강대국의 비밀 △절망을 이기는 철학―제자백가 △한국사 오천 년―생존의 길 △포스트 코로나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을 집필했습니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창작기금 1,000만 원, 오장환 신인문학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시상식은 9월 16일 오장환문학제에 서 열릴 예정입니다.
오장환문학상은 보은군 회인면에서 출생해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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