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옵투스제약, 삼천당제약 캐나다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독점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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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캐나다 제약사 아포텍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최대주주 옵투스제약의 주가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아포텍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캐나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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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천당제약이 캐나다 제약사 아포텍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최대주주 옵투스제약의 주가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옵투스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0.78% 오른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날 아포텍스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캐나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이 수령하게 되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1500만달러(약 200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유지되며 동 기간 동안 아포텍스가 판매하는 매출 총 이익의 최대 50% 수준의 이익 공유(Profit Sharing) 조건이라고 명시돼있다.
또 계약 상대방인 아포텍스는 10년 동안 제품 총 매출액을 2조2000억원(16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 아일리아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할 수 있는 수준이며 첫 번째로 캐나다 보험에 등록이 된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관계자는 “아포텍스가 당사의 제품 품질 및 특허 회피 전략에 높은 평가를 줬고 특히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이 캐나다에 첫 번째로 등록이 될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예상 매출도 높게 잡은 것”이라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은 개발이 까다로워 난이도가 높을 뿐더러, 설사 성공을 한다고 해도 각종 특허를 회피하기 어려워 세계적으로 성공을 한 케이스가 드물기 때문”이라고 했다.
옵투스제약의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이 회사의 지분 39.3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삼천당제약의 호재에 지분 관계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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