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10월 6일까지 정원 분야 시민전문가 양성 교육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립세종수목원은 24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성인 26명을 대상으로 정원 분야 시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가든 스쿨 레벨Ⅱ: 정원조성·관리'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원디자인부터 정원조성, 정원관리 방법까지 정원 실습 교육을 통해 정원 분야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정원 전문 교육과정이다.

세종수목원은 정원교육 강화를 위해 레벨 Ⅰ·Ⅱ·Ⅲ 단계별 가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레벨Ⅱ 과정은 교육생들에게 정원 및 정원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 정원 디자인의 이해 ▲ 정원식물 식재 계획 ▲ 식재 도면 그리기 ▲ 정원 조성 및 정원 관리 방법 등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과로 구성 운영된다.

세종수목원은 교육 종료 후에도 교육생이 조성한 정원을 스스로 관리·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신창호 원장은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정원조성과 유지관리를 위한 교육·실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044-251-0253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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