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사무실 근무 독려 초강수 "안 나오면 월급 깎을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가 투자 은행사인 골드만삭스가 최근 주5일 사무실 근무를 회사 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어기는 직원 단속에 나섰다.
이에 대해 재클린 아서 골드만삭스 인사 담당 최고 책임자는 언론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필요할 때는 유연성을 발휘하겠으나 직원들에게는 기존 정책을 다시 상기시키고 있다. 주 5일 사무실 근무를 계속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가 투자 은행사인 골드만삭스가 최근 주5일 사무실 근무를 회사 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어기는 직원 단속에 나섰다.
블룸버그는 22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대부분 직원은 풀타임 사무실 근무로 복귀했으나 일부 직원들이 여전히 사무실 복귀를 기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재클린 아서 골드만삭스 인사 담당 최고 책임자는 언론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필요할 때는 유연성을 발휘하겠으나 직원들에게는 기존 정책을 다시 상기시키고 있다. 주 5일 사무실 근무를 계속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씨티그룹, JP 모건 체이스 등 동종업체들은 이미 사무실 출석률을 추적 중이다. 씨티그룹은 직원들에게 사무실 출석 정책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임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 역시 지점장급 간부들에게 매일 사무실로 출근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보안업체 캐슬 시스템스에 따르면 미국 10대 도시 사무실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만 출근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 들어서도 거의 바뀌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프리고진 탄 여객기 추락...탑승자 10명 전원 사망
- [제보는Y] 카드 도용돼도 35건만 보상?...신한카드 "부정결제 입증하라"
- [단독] "속눈썹 시술업소가 상징물 제작"...잼버리 황당 계약
- 러시아 실패 이틀 만에...인도, 세계 최초 '달 남극' 착륙
- "화웨이, 중국 전역서 비밀 반도체 공장 건설...美 제재 우회"
- 여자 화장실 몰래 촬영하던 20대 남성 덜미...피해자가 현장서 붙잡아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2년 만의 한중 정상회담...한미일 '러북 규탄' 공동성명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