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의원들 "원전 오염수 투기 철회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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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소속 도의원들은 "도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철회하기 위한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24일 결의했다.
민주당 도의원 27명은 이날 결의문을 내 "전 인류와 생태계를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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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소속 도의원들은 "도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을 철회하기 위한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24일 결의했다.
민주당 도의원 27명은 이날 결의문을 내 "전 인류와 생태계를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일본의 만행에 제주도민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어업‧농업 등 1차산업 피해를 시작으로 관광 등 제주를 지탱하는 전 분야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제주도민의 삶은 피폐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일본의 무도한 결정의 배경에는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방조가 자리하고 있다"며 정부여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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