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에스와이-NH농협카드-크라운해태, 팀리그 최종일에 선두 가린다
SK렌타카-에스와이 승점15점 공동1위
NH농협카드 14점 3위, 크라운해태 12점 5위
‘강동궁 2승 SK렌터카 4:1하이원…에스와이 4:2 블루원
NH농협카드 4:1 하나카드, 크라운해태 4:2 휴온스
23일 ‘23/24 PBA팀리그’ 2라운드 8일차 경기에서 SK렌터카와 에스와이가 각각 하이원과 블루원을 제압하며 공동1위를 차지했고,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는 하나카드와 휴온스에 승리하며 3, 5위에 올랐다.
다만 공동1위(SK렌터카, 에스와이) 승점이 15점인 가운데 3위(NH농협카드)가 14점, 5위 크라운해태도 12점을 기록해 팀리그 2라운드 1위는 최종일인 오늘(24일)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전날까지 선두였던 블루원은 먼저 8경기를 채운 가운데 13점(4위)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
SK렌터카는 ‘주장’ 강동궁의 2승 활약에 힘입어 하이원을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SK렌터카는 첫 두 세트를 먼저 가져온 뒤 3세트(남자단식)서 레펜스가 체넷에 패했다. 그러나 4세트(혼합복식)서 강동궁-강지은이 프엉린-이미래를 5이닝만에 9:3으로 제압한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서 강동궁이 프엉린을 11:2(4이닝)로 제압, 4:1로 승리하며 공동1위에 올랐다.
에스와이는 선두에 올라있던 블루원에 4:2 승리를 거두었다. 에스와이는 1세트를 내주고 시작했으나 2세트(여자복식)서 한지은-이우경이 스롱-서한솔이 9:7(7이닝)로 승리했다. 에스와이는 3세트(남자단식)에선 산체스가 사파타와 접전 끝에 13:15(13이닝)로 패했으나 4세트에선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5~6세트서 내리 승리해 공동1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 우승팀이 NH농협카드도 하나카드를 4:1로 제압했다. NH농협카드는 1~3세트를 모두 승리한 뒤 4세트에선 김현우-김민아가 초클루-김가영에 2:9(2이닝)로 완패, 기세가 꺾이는 듯했다. 그러나 5세트 째 몬테스가 초클루와 접전 끝에 11:10(10이닝)으로 승리, 4:1 승리를 완성했다.
크라운해태는 휴온스에 4:2 승리를 거두었다. 크라운해태는 1~2세트서 승리한데 이어 3세트에선 오태준이 최성원을 15:11(10이닝)로 꺾어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나갔다. 크라운해태는 4~5세트에선 패했으나 6세트(여자단식)서 배긴주가 전애린에 9:7(15이닝)로 승리해 4:2로 승리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BA 팀리그 랭킹-23일 현재]
-공동1위=SK렌터카(5승2패, 15점), 에스와이(4승3패, 15점)
-3위=NH농협카드(5승2패, 14점)
-4위=블루원(4승4패, 13점)
-5위=크라운해태(4승3패, 12점)
-6위=휴온스(4승35패, 9점)
-7위=하나카드(2승5패, 7점)
-8위=웰컴(2승5패, 6점)
-9위-하이원(2승5패,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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