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스포츠레이더, 해외중계권 파트너십 연장계약 체결

금윤호 기자 2023. 8. 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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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기업 스포츠레이더(Sportrader AG)와 K리그 해외중계권 파트너십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파트너십 주요 내용은 스포츠레이더가 K리그 해외 중계권 및 데이터 판매 권리를 독점적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스포츠레이더는 연맹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2027년까지 전 세계 미디어사를 대상으로 K리그 중계방송 판매, 송출, 데이터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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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기업 스포츠레이더(Sportrader AG)와 K리그 해외중계권 파트너십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스포츠레이더는 유럽과 싱가포르 등 24개국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 사업영역은 스포츠 중계방송권 및 데이터 사용권 판매 사업, 부정 방지 서비스 등이다.

연맹과 스페츠레이더는 지난 2019년 12월 K리그 해외중계권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초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였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파트너십 주요 내용은 스포츠레이더가 K리그 해외 중계권 및 데이터 판매 권리를 독점적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스포츠레이더는 연맹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2027년까지 전 세계 미디어사를 대상으로 K리그 중계방송 판매, 송출, 데이터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포츠레이더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에 맞춰 2021년 연맹과 공동 개발한 K리그 공식 해외 OTT 플랫폼 K리그 TV 새로운 버전도 공개했다. K리그 TV는 해외에서 K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미디어가 없는 국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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