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반지하 어슬렁거리며 음란행위…구속영장 발부 "도주 우려"

한병찬 기자 김예원 기자 2023. 8.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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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 반지하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및 공연 음란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대상으로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20분쯤 서울 관악구 한 주택의 담을 넘어 반지하 창문 앞에 선 뒤 내부를 엿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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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모습. 2023.7.2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김예원 기자 = 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 반지하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및 공연 음란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대상으로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20분쯤 서울 관악구 한 주택의 담을 넘어 반지하 창문 앞에 선 뒤 내부를 엿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행동이 수상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주하려던 A씨를 범행 인근 현장에서 체포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2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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