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그룹, '아카데미 윤'으로 교육 사업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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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 기업 ㈜윤디자인그룹이 폰트 디자인을 넘어 미래와 혁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교육 사업에 나선다.
윤고딕, 윤명조로 널리 알려진 윤디자인그룹은 디지털 서체인 폰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윤디자인그룹은 글자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자산으로 미래와 혁신, 지속가능성을 위해 교육 사업 '아카데미 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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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타이포 기업 ㈜윤디자인그룹이 폰트 디자인을 넘어 미래와 혁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교육 사업에 나선다.
윤디자인그룹은 글자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자산으로 미래와 혁신, 지속가능성을 위해 교육 사업 ‘아카데미 윤’을 선보인다. 2022년 말부터 다수의 국내 대학 및 기업에 무료 특강을 제공하며 오랫동안 교육 사업을 준비해왔다.
윤디자인그룹의 교육 사업 ‘아카데미 윤’은 글자로 데이터를 묶어 시각적으로 더욱 간결하고 매력적인 결과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예비)창업자, 직장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타깃별 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학교, 공공기관, 교육업체,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강의를 개설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의 내용은 폰트 디자인에 한정되지 않고, 브랜딩과 마케팅 등 타이포 커뮤니케이션 영역까지 광범위하다. 새로운 지식과 트렌드를 습득하고 시대를 이끌 수 있는 혁신의 도구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초 레벨부터 실전까지 타겟별 맞춤 강의를 제공하며,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폰트 사용 방법과 포트폴리오 제작, 폰트 트렌드와 저작권, 타이포 브랜딩과 퍼포먼스, 폰트 마케팅, 타이포 디자인 등이다.
강사로는 오랜 실무 경험을 지닌 윤디자인그룹 소속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직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8일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열린 ‘2023 강남구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 후원사로 참여한 윤디자인그룹은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며 교육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강연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의 자소서와 포트폴리오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자사의 미래기획팀 조안나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자소서와 포트폴리오에서 어떻게 폰트를 쓰고 디자인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중심으로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전했다.
최근 윤디자인그룹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폰트 디자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금껏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이나 특강, 폰트 제공 등 젊은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아카데미 윤이라는 교육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오랫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전문성이라는 자산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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