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명덕고 교사·학부모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활동

경남 함안군 명덕고 청소년선도함안협력단이 지난 23일 가야읍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활동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 학부모와 교사들이 유해환경 선도활동에 나섰다.

군은 23일 명덕고 청소년선도함안협력단이 가야읍 일대에서 청소년 안심귀가 및 청소년 유해환경 선도활동 캠페인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명덕고 교사와 학부모회로 구성된 단원들의 활동일이다. 이날 협력단은 학교 주변과 지역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활동을 벌였다.

김민주 명덕고 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펼쳐 학교 밖에서도 안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선도함안협력단은 비영리민간단체로 100여명 회원으로 구성돼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