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작가 도서출판 지원…내달 5일까지 모집

교육활동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편찬

충남교육청 전경./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쓴 원고로 책을 편찬하는 출판사업 참여 희망자를 9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 책 출판’사업은 학생들의 창작과 탐구기록 등 교육활동이 담긴 원고를 책으로 편집하는 전 과정을 제작·지원하는 것으로,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등록과 인쇄‧납본도 진행한다.

출판은 그림책과 문예작품, 웹툰, 학술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를 종이책과 전자책, 오디오북으로 제작된다. 연말에는 학생 저자와 지도교사가 참여하는 출판기념회와 도서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책으로 엮어 ‘저자’가 되는 경험을 통해 주체성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