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9개월차’ 현아·던, 쿨한 건지 미련인지 “서로 제일 사랑”→‘환승연애3’ 출연의사[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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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던이 이별한 지 9개월차가 됐는데 여전히 서로를 언급, 쿨한 건지 미련인 건지 모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과 방송 동반출연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전소미는 "옛날에 방송 봤을때 언니가 헤어져도 사진 안지운다는 얘기 한적 있지 않냐. 언니 피드는 정리 안하고 놔둘생각이냐"고 물었고 현아는 "지우고 싶은 것만 지웠다. 내 예쁜 피드를 위해서"라며 전 남자친구 던을 향해 "편히 하도록 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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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현아와 던이 이별한 지 9개월차가 됐는데 여전히 서로를 언급, 쿨한 건지 미련인 건지 모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현아가 전 남자친구 던과 방송 동반출연 의사를 밝혔다.
현아는 지난 23일 2유튜브 채널 ‘TEO’에 ‘Yes or Hot(예스오아핫)’ 첫 번째 에피소드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번째 게스트로 현아를 부른 전소미는 “맵찔이 언니 위해 매움의 수위를 낮췄다. 그런데 나도 모른다. 낮췄다고 하는데 매울 수도 있다. 그런데 매운 음식보다 더 매운 게 질문일테니까. 재미있게 티키타카하자”며 “당당함을 보는 프로라 진실만이 아니라 거짓말로 유쾌하고 센스있게 넘어가주면 된다”고 했다.
게임은 총 다섯 라운드로 라운드마다 매콤하게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 라운드가 높아질수록 음식도 질문 수위도 높아진다. 질문에 YES하면 패스. YES 못하겠으면 매운 음식을 먹는 룰이다.
전소미는 ‘환승연애3’ 출연의사를 물었고 현아는 “야”라고 분노하면서도 “예스”라고 답했다. 전소미는 “대단한 여성”이라며 감탄했고 현아는 ‘환승연애’ 제작진을 향해 “연락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전소미는 “옛날에 방송 봤을때 언니가 헤어져도 사진 안지운다는 얘기 한적 있지 않냐. 언니 피드는 정리 안하고 놔둘생각이냐”고 물었고 현아는 “지우고 싶은 것만 지웠다. 내 예쁜 피드를 위해서”라며 전 남자친구 던을 향해 “편히 하도록 해”라고 했다.
전 남자친구와 ‘환승연애3’ 출연 의사는 물론이고 럽스타그램도 삭제할 의향이 없다고 밝힌 현아. 앞서 던 또한 이별 후에도 현아 관련 질문에 쿨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한 애정을 내비쳐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던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본인등판’에 출연해 현아 관련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던은 현아와의 결별에 대해 “아마 이 세상에서 가장 서로를 잘 이해하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서로 응원한다. 지금도 그렇다. 이때는 그 친구의 선택을 저는 되게 존중하고 응원했다.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응원했다”고 밝혔다.
아직도 사랑하는 감정이 남았냐는 질문에는 "저는 사실 똑같다. 현아랑 헤어지든 다시 만나든 지금 어떤 사이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그냥 사랑하는 거다. 나중에 아예 서로 다른 길에서 다른 사람과 있더라도 아마 저는 현아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고 답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재결합설에 “제일 중요한 건, 현아와 저를 관계적인 걸로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이 크다. 우리가 지금 만나든 안 만나든 서로 제일 사랑하고 제일 잘 알고 제일 잘 이해하고 서로의 편인 건 맞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아, 던은 지난해 11월 30일 열애 6년여 만에 결별 선언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을 둘러싸고 몇 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결별 후에도 동반 스케줄을 소화하는가 하면 다정한 모습의 목격담 등이 재결합설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양 측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 현아와 던이 결별 후에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연인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몇 번의 재결합설에도 명확하게 답변을 내놓지 않았던 현아와 던. 그리고 결별 후에도 여전히 서로를 언급하고 남다른 애정까지 내비쳐 쿨한 건지 미련인 건지 알쏭달쏭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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