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곳곳 '라이프스굿' 브랜드 캠페인 실시

동효정 기자 2023. 8.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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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곳곳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새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24일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전광판에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브랜드 홍보 영상을 통해 '라이프스굿'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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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뉴욕·런던 주요 랜드마크서 캠페인
"서로를 응원" 선한 영향력 확산 취지
[서울=뉴시스]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옥외전광판서 브랜드 홍보 영상을 노출하고 라이프스굿 브랜드 슬로건으로 꾸민 빨간 2층 버스가 운행 중인 모습. (사진=LG전자) 2023.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전자가 세계 곳곳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새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24일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전광판에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브랜드 홍보 영상을 통해 '라이프스굿'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LG전자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파한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변화를 겪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될 수 있는 시기에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첫 단계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높이 828m의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461m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의 건물 전면 외관을 브랜드 홍보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했다.

홍보 영상에는 브랜드 상징인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끄덕임, 윙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자체 개발 폰트와 컬러 요소, 브랜드 슬로건 등을 띄운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도 영상을 선보였다.

영국에서는 지난주부터 런던을 상징하는 빨간 2층 버스 외관을 '라이프스굿' 브랜드 슬로건으로 꾸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서울 주요 거점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6곳에서 선보인다.

이달 말부터는 SNS 챌린지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챌린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를 배포한다.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는 주요 국가별로 일정기간 사용 가능하다.

또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을 LG전자 글로벌 SNS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협업 인플루언서로는 ▲나이지리아 한국계 혼혈 패션 모델 박제니 ▲호주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싱어송라이터 코디 심슨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윌 스미스의 딸이자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를 선정했다.

이들은 자신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용기로 끊임없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담대한 낙관주의자' 대표 인물이라는 평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의 메시지를 담은 '라이프스굿'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의미 있는 고객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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