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인형극 축제 '제35회 춘천인형극제' 9월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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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춘천인형극장 및 춘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제35회 춘천인형극제는 그리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일본, 핀란드, 이스라엘, 대만, 케냐, 이란 총 9개국 해외팀과 40여 개의 국내 공연팀, 시민 공연자 300여 명, 자원활동가 100여 명, 스태프 3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인형극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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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 '퍼펫 카니발 &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진행
60여 개 공연팀과 해외극단 총 9개국 참여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춘천인형극장 및 춘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제35회 춘천인형극제는 그리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일본, 핀란드, 이스라엘, 대만, 케냐, 이란 총 9개국 해외팀과 40여 개의 국내 공연팀, 시민 공연자 300여 명, 자원활동가 100여 명, 스태프 3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인형극 축제다.
메인 행사인 '퍼펫 카니발 &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부터 팔호광장을 시작해 춘천 시청 광장까지 (약 1.2km) 춘천시민들 및 국내외 인형극인 500여 명이 참여한다. 퍼레이드에는 시민들이 직접 스토리를 짜서 만든 인형과 소품을 갖고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다은달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포럼은 인형극인과 시민들 누구나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며 4일 저녁에는 인형극인들의 네트워킹과 인형극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약 60여 명의 아트마케터를 초청하는 춘천인형극제만의 아트마켓인 '코코마켓'이 진행된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축제도 지향하고 있다.
춘천 시내 곳곳에 걸려있는 제35회 춘천인형극제 홍보를 위한 가로등 배너는 현수막 재질이 아닌 친환경을 생각한 광목천으로 제작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사용된 광목천 현수막은 가방 만들기, 수호 인형 만들기, 뒷면에 새롭게 그림을 그려 또 다른 친환경 현수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선욱현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은 "시민이 단순한 관객이 아닌 참여자이고 주도적인 축제의 주인으로 진입하고 있다. 처음부터 민간주도로 시작된 춘천인형극제가 그 의미를 더욱 견고하게 가져가려고 한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유니마 총회를 두고 준비하는 포럼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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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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