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에피어워드 '10년간 마케팅 성과 1위 광고회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 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2023 에피 어워드(Effie Awards) 코리아'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뛰어난 마케팅 성과를 달성한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창의성을 중심으로 심사하는 다른 광고 시상식과 달리 광고 캠페인이 마케팅 성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효과적 측면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HS애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마케팅 오브 텐 이어스' 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뛰어난 수상 실적을 거둔 광고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HS애드는 '올해의 광고회사'로도 선정됐으며, 캠페인 부문에서는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4개 등 총 7개의 본상을 받았다.

특히 HS애드가 제작한 보건복지부 '노담멤버스' 캠페인은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받았다.

HS애드 박애리 대표이사는 "브랜드를 알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비즈니스 성과까지 끌어내며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에이전시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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