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강원도-中 지린성' 교류 재개 주도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8.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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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회장 원제용 의원)가 강원도와 중국 지린성 정부간 교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린성 정부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협회 의원들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박람회 및 제3회 동북아지방협력회 경제무역상담회 참석,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및 한중도시관 시찰, 지린성 농업연구소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하며 지린성과의 우호교류 재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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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도의회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 지린성 동북아박람회 참석
강원도-지린성, 우호교류 재개방안 모색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국제교류협회 의원들이 22일 중국 지린성을 방문해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강원도의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중의원 국제교류협회(회장 원제용 의원)가 강원도와 중국 지린성 정부간 교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 소속 의원들은 23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개막한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 참석해 강원도관을 비롯한 전시관을 둘러보고 동북아 주요 시장의 첨단산업 발전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린성 정부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협회 의원들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박람회 및 제3회 동북아지방협력회 경제무역상담회 참석, 한중국제협력시범구 및 한중도시관 시찰, 지린성 농업연구소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하며 지린성과의 우호교류 재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원제용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린성은 지난 1994년부터 교류협정을 체결 후 활발히 교류해 왔으며 양 도-성 의회 간에도 1995년 교류를 시작으로 2008년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2016년 이후 악화된 한중관계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방문교류가 잠시 중단된 상황이지만 이번 방문이 상호교류 재개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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