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류진 전경련 회장과 회동…"경제단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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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SIMPAC빌딩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전경련) 신임 회장을 만났다.
24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주요 경제단체장을 방문하고 있는 류 회장에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새 출발하는 전경련의 역사와 전통을 바로 세워야 할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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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SIMPAC빌딩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전경련) 신임 회장을 만났다.
24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주요 경제단체장을 방문하고 있는 류 회장에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새 출발하는 전경련의 역사와 전통을 바로 세워야 할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자국 중심주의 확산, 공급망 재편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은 더욱 적극적인 기업의 역할을 요청하고 있다"며 "기업이 국부 창출의 소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제도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모든 경제단체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의 성취는 개별적인 성장을 넘어 궁극적으로 국가의 풍요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그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며 "미래 세대를 책임진다는 엄중한 책임감 아래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선진국형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경제단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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